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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/6 peing 질문답변

Sobrem 2021. 1. 6. 19:57

 

오늘 질문함을 체크해 보니...

 

 

 

정말... 진짜... 감사합니다 🙇

이런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말 그대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.

(기쁨에 온몸을 배배 꼬거나 얼굴을 감싸쥐거나 침대에서 구르거나 합니다.)

 

사실 응원의 문구인지 정말 궁금하신 건지도 긴가민가하지만, 질문이라 생각하고 답해 보겠습니다.

 

 

피아노를 쓰는 법

1번! 사람 손은 2개다!
2번! 곡에는 베이스 코드 멜로디의 3가지가 필요하다!

두 개를 유념하시고 레퍼런스곡 악보같은 걸 찾아볼 때
- 양손이 어떻게 3가지(멜로디가 여럿이라면 +a)를 분담하는지, 혹은
- 다른 악기가 3가지 중 뭘 이미 가져가 버렸는지

체크하시는 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. 물론 작곡할 때도!

 

자연스러운 화성을 만드는 법

유명한 코드진행을 쓰시면 됩니다.
아무데나 쓰는 만큼 가장 자연스러운 것들이라, 자연스러운 화성이란 무엇인지 체득하실 수 있습니다.
이게 싫어서 다른 방법을 찾고 계신다면... 강한 멜로디에 맞추는 방법이 있습니다.

강한 멜로디란, 대표적으로 한 음을 계~속 연주하거나, 계속 하강하거나. 여튼 복잡하지 않은 것.
이런 걸 먼저 탑라인으로 삼아놓으면 코드를 정할 때 보이싱에 대한 고민이 줄어들어서 편합니다.
특히 베이스라인까지 미리 정해지면, 맨 위와 맨 아래 사이를 채우는 방식으로 신나게 연습이 가능합니다.

아래는 스탠다드 All of me를 기반으로 하는 Sven Jungbeck의 친절한 설명. (영어)

 

시퀀서에서 연습하시면 됩니다.

 

 

관악기 현악기 쓰는 법

각 악기의 역할(음역 등)과, 무엇을 할 수 있는지(자주 쓰는 주법/음형 등)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런던 필하모닉의 각 악기 주자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합니다.

 

 

이 악기들로 어떻게 짜는가(편곡)에 관해서는... 저도 잘 못합니다. 농담이 아닙니다.
원하는 대로 하다가, 너무 이상해지거나 답이 안 나오면 더 좋은 곡들을 들으면서 참고합니다.
세상에는 관악 현악 편곡이 잘 된 곡이 정말 너무 많더라구요. 일단 악기를 쓰면 저보다 잘 씀

 

 

클래식과 재즈를 오가는 법

사실 둘의 차이를 잘 모르겠어요.
클래식도 즉흥연주할 수 있고, 재즈도 노트 하나까지 설계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.

결국은 이분법적인 것이 아니고, 정도를 표현하는 낱말입니다. 얼마나 클라-싴한가, 얼마나 째즤한가.

 

요걸 어떻게 조절하느냐? 양 극단에서 자주 쓰는 클리셰들 그러니까

 

  1. 악기편성과 주법 (이런 건 악기구성이 재즈 트리오+a라는 것만으로 이미 재즈죠)
  2. 코드진행과 보이싱 (단2도 증4도 이런 걸 얼마나 자주 눈딱감고 지르느냐)
  3. 멜로디/lick (  vs. )

의 비중을 조절하면 클래식과 재즈를 오갈 수 있습니다! 아마도.

 

 

사용하는 가상악기

피아노는 CFX Lite를 근 2년간 자주 써오고 있습니다.
좋아서라기보단 페달링이 편하고 (놓은 노트의 잔향을 페달로 채올 때 자연스럽습니다)

fff부분의 커브가 잘 잡혀서 연습할 때 이질감이 안 들어 좋습니다. 방송켤때 항상 이것 틈

다른 악기는... 너무 많아!!!

트랙 수 = 가상악기 수 입니다. 녹음/샘플 빼면
이 곡 이부분의 이악기 뭔가요?? 이런 거 질문주시면 바로 답변드릴게요~

 

 

소브렘님 최고십니다

님두 최고십니다. 전 항상 제 팬의 팬입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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